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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거리두기 해제 음주운전 특별단속 사고 다발 장소 집중 ‘스폿 이동식 단속’ 실시 2022-05-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경찰서가 거리두기 해제 후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서울강북경찰서(총경 김기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로 회식 및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돼 이에 따른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음식점 영업종료 시간,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등 거리두기 조정안에 맞춰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졌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3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사고는 3.1%(484→501건), 음주 사망사고는 60%(5→8건) 증가했다.


이에 강북경찰서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1개월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일제단속은 평균 주 2회, 경찰서 그룹별로 주요 축선 및 음주사고 다발 장소 2~3개소를 집중적으로 ‘스폿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 


강북경찰서는 일제단속과 별개로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주말 낮 시간대 단속 등 수시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자전거·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음주단속 대상이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회식이 있을 경우 차량을 두고 가는 게 혹시 모를 음주운전을 막을 수 있는 한 방법”이라면서, “운전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음주운전 금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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