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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대궐 노원 걷기 챌린지 안내 포스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매일 조금씩 걷는 습관 형성을 위해 봄맞이 온라인 걷기 챌린지 ‘꽃대궐 노원’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노원구민 뿐 아니라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노원구 공식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 가입한 후 ‘2022 꽃대궐’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루 최대 7000보씩 매일 걷는 걸음수가 누적된다. 5만보가 달성되면 응모권이 활성화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대상이 된다. 달성자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걷기 참여 활성화를 위해 5만보 미만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적걸음이 7000보 이상 되면 자동으로 추첨대상이 되며,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편의점상품권(2000원)을 지급한다. 5만보 달성 응모자와 중복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5월 3일 워크온 공지 사항 게시와 함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평균 걸음수가 높지 않은 주민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평균 6만보 이상이었던 챌린지 목표를 올해 5만보로 하향 조절했다. 또, 매월 11일 ‘걷기데이’를 주간으로 확대해 매달 둘째 주를 ‘걷는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통해 하루 4km, 60분 걷기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각종 봄꽃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