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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F기독교지도자포럼서 특별 강연을 하는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지난 7일 오후 2시 더 케이 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 기독교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가난하고 어려워 배가 고파 교회를 다니면서도 도둑질을 많이 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성경을 반복해서 읽는 동안 성경이 이야기하는 정확한 죄 사함의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회개한다고 천국 가는 게 아니다”라며, “회개는 죄 사함의 과정이지 회개한다고 죄가 사해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기독교계에 대한 고언도 전했다. 박 목사는 “한국의 목회자들이 정확한 죄 사함의 방법을 전하지 못해 많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며, “이런 복음을 전해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연 말미에는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을 인용해 “이 말씀을 증거하면 우리나라 기독교가 새로워질 줄 확실히 믿는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8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