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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 이용하세요” 노원경찰서, 나들이 상춘객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22-04-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원경찰서 경찰관이 주요 하천을 찾은 구민들에게 안전한 보행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교통과)는 봄철 나들이 상춘객 대상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당현천, 중랑천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원구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행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선행돼야 하지만, 노원구는 특성상 어르신 인구가 많고 신호등 없는 이면도로 및 신호주기가 짧은 횡단보도가 많은 편으로 보행자의 방어보행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슬기로운 안전운전 습관도 요구된다.


이에 따라 노원경찰서는 중랑천과 당현천을 찾아 노원구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및 야간 보행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간략히 홍보했다. 


운전자의 자발적인 준법행동을 위한 ‘안전한 보행 3원칙’교통안전 메시지가 새겨진 휴대용 손세정 물티슈를 노원구민에게 배부 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한 보행 3원칙은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 이용하기’, ‘녹색 보행신호 확인’, ‘차량 정지 후 건너기’이다.


또, 주요도로 플래카드 게첨, 도로 위 대형전광판 및 SNS(카페, 밴드)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교통안전 동영상, 홍보지 및 구내 교통소식 등을 상시 노출시키는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보행자 사고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무단횡단 사고는 보행자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및 책임구역 순찰강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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