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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소상공인 자금·대출·경영컨설팅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다시서기4.0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2022-04-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성실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1:1 경영컨설팅부터 200만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서울시와 재단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재도전 종합지원 패키지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재창업 소상공인과, 과거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의 재도약을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실실패자’란 과거 신용상의 문제를 ▲신용회복, (개인)회생 또는 파산면책을 완료해 극복했거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재단의 채무를 전액 상환하지는 못했으나 재산 은닉행위와 같은 도덕적 문제가 없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작년에 실시한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3.0에서는 없었던 재도전 초기자금과 보증료 지원이 추가됐고, 이자 등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자도 연 1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200명)으로 5배로 확대된다. 


재단은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을 오는 26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인 후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성실실패자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기의지 및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 뒤 3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①1:1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②최대 200만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③1.8%~2.3% 이자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원 지원 ④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재단 신용보증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에서 1.8~2.3%의 이자를 서울시가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작년 0.4% 지원에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대출 이자 지원뿐 아니라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도 서울시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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