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 높다
노원경찰서,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 나서
2022-04-0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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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경찰서 소속 경찰이 폐지업체를 찾아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면서 협조를 구하고 있다.
▲ 노원경찰서 교통안전교육.
노원경찰서(교통과)는 폐지수거를 하는 어르신들이 차로 무단횡단, 신호 부주의 등으로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에 나섰다.
경찰은 노원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무단횡단사고 유형을 전했다. 또한, 야간 및 새벽시간대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길 걷기 원칙,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 등’을 알리는 홍보지도 배부했다.
경찰은 어르신들 보행이 많은 지역에 ‘무단횡단 절대 금지’라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도로 위 전광판, SNS(카페,밴드)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에도 나섰다.
노원경찰서 관계자는“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안전보행 수칙 등 교통안전 홍보·교육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