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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육아 궁금증 풀어드려요” 강북구 4명, 도봉구 5명 보육반장 3월부터 활동 개시 2022-04-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출산·양육제도부터 우리동네 어린이집 찾기, 배변 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상담,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도서관 등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연락해보자.


우리동네 부모들의 육아 해결사, ‘우리동네 보육반장’들이 1주간의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강북구는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994-7480~1, 인수봉로66길 9)에 4명이, 도봉구는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방학로12길 28, 3494-3341~2)에 5명이 배치됐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다양한 출산·양육 제도를 정리해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들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직접 상담 외에도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놀이터, 도서관, 소아과 등의 정보를 지속 관리하며, 이를 총 망라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발간하고, 고립·독박 육아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양육 부모들을 위한 ‘부모 자조모임’ 결성 지원은 물론 육아 관련 건의 사항을 서울시와 자치구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하고 있다.


‘부모 자조모임’ 결성 지원의 경우 참여자의 공통 관심사를 파악해 모임 운영 방안에 대한 조언과 모임 장소 연계, 각종 육아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모 자조모임은 동네 또래 영유아를 둔 부모들끼리 모여 스스로 자녀양육 역량을 길러내며, 급할 때는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정보 수집, 상담, 부모 자조모임 등을 통해 듣고 겪은 양육 부모들의 고충을 ‘우리동네 보육 반상회’를 통해 서울시와 자치구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상회’는 매년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며, 우리동네 보육반장, 육아관련 기관, 영유아 양육 부모, 자치구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육아 관련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나누는 소통의 통로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다산콜센터 120번(이후 3번)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락해 보육반장 연락처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화 연결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보육반장 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키움포털(icare.seoul.go.kr)이나,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seoul.childcare.go.kr)에 접속하면,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분기 마다 발행되는 ‘뉴스레터’, ‘우리동네 문화행사’, ‘육아 팁’ 등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산 가정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보육반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신청서 작성으로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소개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하고 일정 기간 후에 보육반장이 문자를 통해 먼저 연락해오면 상담이나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에는 보건소 산전 검사를 위해 내방한 예비 부모들을 위해 보육반장 사업을 소개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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