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지난 10일 청수장학회(회장 홍광희)가 개최한 ‘2022년 청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지난 2월 7일부터 3주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학생들 중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학신입생 6명이 선발됐으며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2000년 발족해 지역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청수장학회는 성북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년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성북구 내 유일무이한 장학회로 자리 잡았다.

홍광희 청수장학회 회장은 “장학회 설립이후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면서 성북구 인재육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