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재난·대테러 초동조치 점검
유관기관 합동 위기 상황 비상대응체제 관리
2022-03-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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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경찰서와 강북소방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합동 훈련에 앞서 사전 브리핑을 받고 있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지난 2월 28일 강북소방서·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강북구 수유역(4호선)에서 협업체제 구축과 위기상황 대비를 위해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품보관함을 지정, 물품보관함 내 폭발물 폭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사항, 특히 초기의 상황접수 단계에서부터 출동, 시민대피·구조 및 현장통제까지인 초동조치 훈련을 중점으로 하고, 화재진압 등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훈련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거리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훈련을 진행했다.
강북경찰서 경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주춤해진 대테러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 및 대응 체계를 다시 공고히 하겠다”며, “동시에 방역수칙 준수로 선제적·예방적 대테러 안전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평온하고 안전한 강북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