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상 대표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호스텔 베네(대표 장기상)가 지난 2월 24일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추천을 받은 3명의 장학생에게 상반기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3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텔 베네 대표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장기상 대표는 1997년 IMF 이후부터 25년이 넘게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복지관 추천을 받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호스텔 베네 장기상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장학금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 액수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민과 함께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람중심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