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월 22일 설맞이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온라인 윷놀이 대회는 지난해 설 이후 3회째 맞는 행사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쉽게 교류할 수 없는 주민 간 만남과 교류, 소통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1년 2회 모두 참여했던 한 주민(남, 40대)은 “코로나 이후 자녀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즐거움을 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윷놀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할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도 만나 더 풍성해지는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여주민(여, 30대)은 “앞서 두 번의 행사에 모두 참여했는데 올해도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함께 했다”면서, “선물로 인해 즐거운 행사보다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윷놀이 대회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