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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4동·국제소롭티미스트, 여성청년 장기 후원 일러스트레이터 꿈 이루도록 매달 학원비 지원 2022-01-1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국제소롭티미스트서울클럽’과 쌍문4동 관계자들이 여성청년 후원 결연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4동이 1월부터 국제 여성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서울클럽’(이하 서울클럽)과 연계해 여성 청년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청년 A씨는 쌍문4동과 서울클럽으로부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달 학원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후원은 쌍문4동 관계자가 대상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서울클럽’의 지원을 연계해 가능하게 됐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여성과 소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 아래 만든 봉사단체다. 


현재 12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로 한국협회는 1966년 서울클럽으로 시작해 전국 각 지역에 41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후원을 받게 된 A씨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경제적 도움이 절실할 때 이런 기회가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후원을 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꿈을 이뤄서 내 자신도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경호 쌍문4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여성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쌍문4동도 A씨를 비롯한 지역 여성청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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