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채용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민철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부문과 민간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장관상에 선정됐다.

공단은 블라인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입사지원서 및 면접전형에서 학력, 출생지 등을 요구하지 않고 오직 직무능력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채용했다.

또, 지난 6월 채용비위 문제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규정 개정과 일상감사 확대, 구민감찰관제 운영 등 블라인드 공정채용에 앞장서고자 노력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공단은 공정 채용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참가 ▲공단의 사업과 인재상, 블라인드 채용절차 등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채용설명회도 진행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엄격한 검증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