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새해맞이 행사 전면금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유튜브로 해돋이 영상 제공
2021-12-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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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도봉사무소는 단계적 일상 회복 ‘멈춤’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신선대 등 고지대에 밀집할 것으로 예상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1월 1일에서 2일까지 탐방로 개방 시간(기존: 04시 → 변경: 07시)을 조정해 일출 산행을 통제하며 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홍규 재난안전과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국립공원공단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해돋이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