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 e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들. 기존 은행앱의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이 온라인쇼핑몰 ‘11번가(www.11st.co.kr)’에 입점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섰다.
판매수수료는 기존대비 30% 이상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대폭 줄였고, 강북구민의 경우 22일부터 발행에 들어간 e상품권을 5% 할인 구매해 결제 가능하고 11번가 할인혜택도 10%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랜드 변화로 비대면·온라인쇼핑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e서울사랑샵#」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6만6000여 개 기업의 176만 개 제품이 판매된다. 전용관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초기 진입을 돕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를 낮췄다. 또 입점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위해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셀러)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
소비자 혜택도 많다. 20일부터 총 356억 규모로 자치구별로 분산 발행에 들어간 e서울사랑상품권(5%할인 구매)으로 「e서울사랑샵#」에서 결제 할 경우 11번가 상품별 자체 최대 10%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결제금액의 10%, 선착순 1인당 월 최대 2만원까지 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등 22개 상품권 결재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페이백은 23일(목) 결제 분부터 행사 종료 후 1개월 내 선착순으로 일괄 지급된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배달 유니온에서도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