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농협, 도봉·노원·강북 주민 위한 김장 나눔
임학성 조합장,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세심히 살펴”
2021-12-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북서울농협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가졌다.
북서울농협(임학성 조합장)은 지난 2일 북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랑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도·농 상생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부귀농협의 마이산 김치 5kg 900상자(2,800만원 상당)를 직거래로 주문해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북서울농협은 매년 겨울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직접 김장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에 참여했지만 올해와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자매결연 농협 완제품 구매로 대체했다.
임학성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직접 김장을 준비하지 못해 아쉽지만 자매결연 농협의 품질 좋은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