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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선정 등 출처 불문명 문자 클릭하지 마세요” 희망회복자금, 대환대출, 자녀 사칭 등 피싱 피해 증가 2021-12-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저가 불문명한 문자는 클릭을 하지 말아야한다.


# “엄마.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수리비 30만원만 이체해줘” 김 모 씨는 딸 문자에 휴대폰 수리비를 입금했고 몇 시간 후 딸에게 휴대폰 수리는 잘했냐고 전화를 하고서야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 씨는 사실 확인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 요청을 했다.


‘코로나19 희망회복자금 대상자 선정’, ‘현재 대출 낮은 금리 전환 가능’, ‘부모나 자녀의 긴급한 입금 요청’ 등 나날이 수법이 정교해지고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 


피해예방 동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눈물그만홈페이지(http://tearstop.seoul.go.kr), 서울시 유튜브 공식채널 (https://youtu.be/eXuc1mWe3PI)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은 ‘피싱, 파밍, 스미싱’ 등을 통칭하는 용어로 무작위 대상에게 허위사실로 협박·불안감을 조성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동영상은 3분 분량으로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3가지 사례 ①자녀사칭 ②코로나19관련 저금리 대출 대상자 선정 ③저금리 대환대출 사기 수법과 피해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담았다. ①금전 요구를 받았을 땐 유선으로 다시 확인하고 ②신용등급을 상향시켜 준다거나 금리를 낮춰준다는 빌미로 금전을 요구할 땐 무조건 거절하며 ③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URL은 클릭하지 말고 ④사용하지 않은 카드 결제문자는 해당업체가 아닌 카드사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엔 즉시 금감원(1332), 경찰청(112),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신고 및 해당 금융회사 등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된다. 관련 상담은 서울시 상담센터에서도(02-2133-4860)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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