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이웃살피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직접 담근 김치 90포기 관내 1인 가구 40세대 전해
2021-11-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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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동 이웃살피미 위원들이 이웃들에게 나눌 김장을 담그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동장 권태형)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이웃살피미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웃살피미 위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위원들은 배추 90포기를 준비해 김치를 담가 혼자 살고 있는 장애인과 중?장년 세대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이웃살피미 이효숙 자원봉사캠프장은 “혼자서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무척 뜻 깊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태형 우이동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한 우이동 이웃살피미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정이 넘치는 우이동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