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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지역자활센터 20주년 기념 강좌 안내 포스터
지난 7월 1일자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도봉지역자활센터(이하 도봉자활)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 20년간 자활사업을 통한 지역화를 돌아보고자 지난 22일 1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4차례 금요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 강좌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고, 돌봄, 주거, 일자리 등 일상 속 문제에 관한 지역적 해결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1강에서는 도봉구에서 오랜 기간 복지사업을 해온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의 한상진 관장이 ‘지역의 복지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도봉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10월 29일 2강에서는 자활사업의 산증인이라고 불리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윤혜련 센터장이 ‘지역사회복지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할’에 대해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11월 5일에는 ‘자활사업과 지역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마을관리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유창복 성공회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알려준다.
11월 12일에는 ‘2차 기초생활보장계획 지역사회 활용법’과 관련 이문국 신안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차 자활급여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구글폼(http://naver.me/5oQnYLwf)이나 전화(02-955-1317)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좌별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도봉자활은 향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자활과 지역일자리 허브로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도봉지역자활센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봉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