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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염원 ‘이렇게 찾아가는 일상’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어르신 문화축제’ 성료 2021-10-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어르신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21주년 기념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복지관 개관을 기념해 진행하는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과 도봉구 관내 지역사회기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상생활로 복귀를 바라는 마음과 코로나19에 적응하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찾아가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로 사전 모집했으며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기능강화 활동, 스마트기기 체험 활동, 재활용컵을 활용한 환경나눔키트 활동 등의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과 답답한 일상 속 어르신들의 힐링과 건강증진을 위한 야외걷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건강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환경나눔키트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육이 화분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는 도봉구보건소와 쌍문파출소에 선물하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이 울적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걸으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 “복지관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주 관장은 “우리가 지금처럼 생활방역과 마음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리던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될 좋은 날이 가까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예전과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나가니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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