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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보건·의료·복지 통합 <건강주치의제>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노년문제 해결 방안 모색 2021-10-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 건강주치의 방문간호사가 전화상담(왼쪽)과 비대면 생활물품 전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통합한 토탈케어인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어르신 돌봄에 나선다.


성북구는 ‘지역사회중심 건강주치의 사업’을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이를 역점사업으로 채택·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노년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그동안 민간의 의료서비스와 공공의 보건·복지서비스는 서로 연계·교류되지 못했다. 성북구 건강주치의 제도는 이를 보완해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한 포괄적 케어를 제공한다. 


1차의료기관 의사(건강주치의), 보건소 전담간호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찾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팀을 이뤄 노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소를 공동으로 평가하고 관리 계획을 세워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런 협업 방식은 다양한 복지자원의 지원·연계망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에 포괄적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운영 핵심이 되는 ‘가정방문’이 제한됨으로써 사업 운영과 대상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상자 건강관리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성북구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비대면 방문을 통해 생활물품·건강관리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 건강주치의 제도’는 기본적으로 1차의료를 강화하는 모형이다. 1차의료를 잘 갖출수록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이 높고, 의료비용이 적게 들며, 의사에 대한 환자 만족도도 높다. 


구는 이 제도를 통해 핵심 지표로 나타날 수 있는 기대 성과로 건강수명 연장, 시설 입소 감소(탈시설화) 고독사·자살률 감소, 비합리적인 의료비용 감소를 꼽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강주치의 제도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과 공급주체인 건강주치의·전담간호사·사회복지사의 의견과 반응들을 듣고 조치·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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