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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3동 자원봉사캠프, 추석음식으로 이웃사랑 실천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송편과 식혜 전달 2021-09-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번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음식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3동(동장 문성례)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송편 및 식혜를 전달하며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히 추석 인사를 전하고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이제야 명절 느낌이 난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다.


번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영애)는 2008년 5월 발족해 매년 설·명절, 어버이날, 추석에 홀몸어르신들에게 계절에 맞는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13년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20여 세대에 주 5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해 왔다.


정영애 캠프장은 “매년 명절에 관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음식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성례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홀몸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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