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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의 온라인 프로그램 안내 화면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각 공원에서 운영해온 공원탐방 등 대면 프로그램을 대신해 비대면으로 공원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 접속하면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랜선 놀이공원, 원예교실 등 15종 329개 온라인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다양한 생태정보와 역사, 문화, 환경 관련 내용과 함께 색칠놀이, 퀴즈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연계해 영상, 웹배너, PDF 자료로 제공돼 상시 누구나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이 중 8종의 프로그램은 매달 1~2회씩 지속적으로 제작돼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교실 및 가정에서도 누구나 정기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8종의 프로그램은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재미있는 별 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원예교실, 랜선 놀이공원, 누구나 자연과학자, 남산 생태 보물창고, 유아숲 생생소식이다.
남산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줌(zoom)을 통한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공원(소나무힐링숲), 중랑캠핑숲(매미, 딱정벌레), 서울창포원(잠자리, 거미)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햇빛으로 찍는 사진 시아노타입, 칼림바와 드램캐쳐 만들기)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와 공원이용문화를 개선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8월 한 달간 우리주변의 나무그늘이나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하고 #나무그늘찾기이벤트, #인증장소(00공원 등), #코로나그린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완료 된다.
또, 공원 내 음주문화를 개선하고자 ‘음주공원 No’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서울의 공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음주공원 No, 공원 Yes!’에 들어갈 단어를 댓글로 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