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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과 직무현장 잇는 ‘일경험 지원사업’ 실시 36개 일터 맞춤형 매칭 3개월간 실무경험 교육수당 제공 2021-08-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원구 일경험 지원사업 1차 워크파티 역량강화교육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미취업 청년과 지역 내 일터를 연결하는 ‘일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직된 고용시장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실무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상은 노원구 거주 만 18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노원구 일삶센터 누리집(13center.kr)에서 상시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46시간씩 총 3개월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수당 40만 원과 함께 현장 멘토링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청년들은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36개소의 지역 내 사업장 중 희망 직무와 맞는 현장에 연결된다. 


사업장은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하며 단순 업무에 그치지 않고 현장성 높은 실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가 직접 관리한다.


매월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 파티를 개최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커리어 설계를 위한 1:1 상담지원 등 다양한 청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로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이 큰 자산이 됐고 직업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여러 직종의 사업장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취업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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