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여름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특별 활동
사고 다발 지역 싸이카 집중 배치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
2021-08-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강북경찰서(총경 김기헌)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서울 전체 경찰서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 활동은, 6월까지 감소세를 유지하던 교통사망사고가 7월 증가세로 전환돼 이를 막기 위한 단속 활동으로, 특히 보행자·이륜차 사고 다발 경찰서에 싸이카(30~40대)를 3~4일간 집중 배치해 지역 내 교통안전 분위기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북경찰서에서는 교통경찰·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가 협업해 사고 다발 구간에 중점적으로 배치돼 캠코더 영상 단속을 병행한 교통 단속 및 예방활동을 통해 여름철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사고 다발 구간에 거점근무 실시하는 등 도로 누움 사고와 무단횡단 보행자를 강력 경고·계도 조치하며, 배달 이륜차 단속 시 무면허·안전모 미착용·인도주행 등 위반행위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음주운전 등 중대 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재래시장·교차로 주변 등 보행자·이륜차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가시적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 보행자·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사망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