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입니다”
월남전참전자회 도봉구지회, 호국영령 참배
2021-07-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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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월남전참전자회 도봉구지회 용사들이 참배 전 도봉구청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호국원을 찾아 선열들을 추모하며 경례하고 있는 참전자회 도봉구지회 용사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도봉구지회(지회장 주상숙) 용사 31명이 지난 6월 30일 이천호국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베트남 전선에서 산화한 전우들과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들을 참배했다.
주상숙 지회장은 “매년 찾는 호국원이지만 찾을 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든다”면서, “국가를 위해 함께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을 함께 한 월남참전 유공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호국원을 찾기 전 집결지인 도봉구청에서 지회원들을 격려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이웃을 사랑하는 헌신적인 봉사로 이어지며 항상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유공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월남전 참전 용사들과 6.25참전 용사들 등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도봉구지회는 앞으로도 뜻깊은 추모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