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요일엔 국 데이’ 운영
매주 수요일 직접 국 끓여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해
2021-06-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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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어르신들에게 전할 국을 요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주 수요일 국을 끓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수요일엔 국 데이’를 운영한다.
지난 9일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학1동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직접 황태국을 준비해 지역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국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씹기 어렵고, 식사 준비도 힘든 데 정성스럽게 끓인 국을 매주 전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근 방학1동장은 “아침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기간 손길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방학1동주민센터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