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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전열기구 사용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 조승현 - 노원소방서 화재조사관 2016-11-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486건으로 전체 화재의 1%를 차지하며, 서울은 110건으로 전체 화재의 2%를 차지하고 있고, 노원구의 경우 5건으로 전체 화재의 2%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의 문턱인 11월이 시작되었고 추위에 전열기구인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하는데 전기장판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016년 2월 25일 22시 27분경 노원구 주거용 창고 침대에서 거주자가 침대 위에 전기장판을 켜놓은 채 외출하여 과열로 이불에 착화되어 침대, 수납장이 소실된 화재가 있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전원을 끈 상태인지 확인하고 나갔다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기장판 화재는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연기를 보고 신고하기 때문에 큰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불 등 침구류로 급속하게 확산해 유독가스에 의한 부상과 연소가 급격히 진행되어 모두 전소될 만큼 피해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


전기장판 화재는 제품의 이상으로 인한 전원 선과 내부열선이 단락 되어 화재가 발생하거나 라텍스 제품과 같이 열 축적률이 높은 제품과 이불을 장판 위에 놓인 채 장시간 사용하거나 전원을 켜놓고 깜빡하고 외출했을 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기장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시 접혀지는 부분이 없도록 하고 보관 시에는 둥글게 말아 보관하며, 전기장판 위에 전선의 압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지 말아야겠다.


전기장판 화재 발생 시 놀라서 물을 먼저 뿌려서는 안되며 제일 처음 전기코드를 뽑아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코드를 뽑기 어렵다면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물로 화재를 진압하면 된다. 편리한 전기장판 안전한 사용법과 보관법을 숙지하여 추운 겨울 화재 없이 따뜻하게 잘 사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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