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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후 최성규 성북경찰서장(왼쪽)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성북경찰서(서장 최성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심홈 세트 지원대상자 선정, 여성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순찰강화 및 범죄예방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 여성1인가구가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8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여성 1인가구 안심지원사업’은 급증하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홈 세트(휴대용긴급벨, 가정용CCTV,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보조키)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북구에서 여성 1인가구가 밀집한 동선동의 여성1인가구를 우선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 안내 및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협약식 후 최성규 성북경찰서장은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성북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급증하는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해,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안심 성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