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돌곶이마을 경관 디자인 사업 새 단장
성북구,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디자인개선사업 추진
2021-06-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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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관동 주민센터에서 돌곶이마을의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이승로 구청장)가 석관동 저층주거지역인 세계문화유산 ‘의릉’ 앞 ‘돌곶이마을’에 대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Design)이 적용된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석관동 돌곶이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의릉’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천장산이 인접해 있는 저층주거밀집지역으로 다소 노후 된 공공환경으로 경관 개선과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이 사업에 시·구비 총 4억6000만 원을 확보해 현재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8일 석관동 주민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 중이고, 6월부터는 해당 대상지 지역의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2차 주민설명회 및 참여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의릉’ 가는 길에 테마가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돌곶이마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