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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도로는 사람들을 위한 것” 도봉구, 해등로3길 도로다이어트로 변신 2021-06-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 창동 354 도로정비 전 후 달라진 모습


▲ 도봉구 창동 357 도로정비 전 후 달라진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해등로3길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새 단장했다.


여럿이 걷거나 유모차를 몰 때 보도가 좁아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도봉구는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실시했다. 


‘도로다이어트’란 차량 위주로 조성돼 있는 넓은 차로를 축소하고, 공간을 재편해 보도 및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4월부터 5월까지 해등로45~해등로3길 86 구간(창1동주민센터 사거리~창북중교입구 사거리)의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878m 구간의 보도폭 1m를 확장(1.5m-> 2.5m)해 보행약자가 충분하게 교행 할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다이어트 공사와 더불어 노후 한 아스팔트 포장 정비(60a)도 함께 이뤄져 효율성과 미관 개선, 안정성 등 종합적인 도로 품질 향상이 이어질 수 있었다.


지난 5월 주무 부서인 도로과는 도로다이어트 사업 중 지역 주민들의 아스팔트 정비 요청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한바 균열 및 파손으로 인해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도로과는 도로다이어트 사업과 포장 정비를 연계 실시함으로써 공기를 단축해 교통운행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운전자는 평탄한 노면과 새로운 노면표시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는 반려견, 휠체어, 유모차와 함께 좀 더 편히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도봉구는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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