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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5~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유치원·어린이집·초교 1~2학년 교사 7일부터 접종 2021-06-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 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러 온 구민들이 안내문을 보며 예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5월 27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02개소에서 65세부터 74세 사이 구민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호흡기장애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구민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예방접종이 시작돼 모든 대상자가 19일까지 1차 접종을 받는다. 


또 이번 접종기간 동안에는 2분기 접종대상자(▲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만성신장질환자) 중 미 예약자도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성북구 60~74세 접종 대상자는 7만 6,398명이며, 현재 사전예약률은 55.6%다. 온라인 예약과 함께 성북구 콜센터(1577-3364)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은 가족 등 누구라도 대리예약이 가능하므로 온라인 예약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화예약이 힘든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접종 2일 전 예약 취소 또는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온라인이나 콜센터 전화로 취소 후 재예약이 가능하며, 접종 전일이나 당일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의료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체계화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접종을 진행하는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것이며, 무엇보다 백신 접종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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