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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오는 새벽을 함께 하겠습니다” 북부보훈지청·천준호 의원, 문익환 목사 기념 명패 부착 2021-05-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천준호 국회의원과 윤명석 지청장이 문익환 목사 생가에 명패를 달기에 앞서 유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명석)과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지난 17일 오전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5·18민주유공자 故문익환 목사 생가를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故문익환 목사는 생전에 신학자, 시인, 사회운동가로 활동했고, 1980년 민주화운동 배후 조종 세력으로 지목되며 내란예비음모죄로 복역하기도 했다. 


이후 5·18 민주유공자로 지정됐으며, 1984년 민주통일국민회의 의장을 역임하며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에 평생을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꿈이 오는 새벽」, 「새삼스런 하루」 등이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계기로 실시한 이번 명패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故문익환 목사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명석 지청장은 유족인 문익환 목사의 자녀 문영금 여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5·18민주화 운동에 힘썼던 영웅들을 위한 기념사업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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