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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민회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상영할 예술의전당 공연 포스터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에 선정되면서 오는 27일부터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스크린으로 양질의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등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2·4주 목요일(5월/12월 제외) 오후 2시에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7명으로 제한하며, 시청 대상은 공연별 관람 연령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obongsiseol.or.kr) 또는 도봉구민회관(☎901-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실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가이버’ ▲코로나19로 어려운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코로나19 백신 센터 인력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ESG 경영을 통해 주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최우수 공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트렌트에 맞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