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
찾아가는마이홈센터와 번동LH주공아파트 업무 협약
2021-04-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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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치매안심센터와 찾아가는마이홈센터, LG주공아파트 2·3·5단지 관계자들이 치매안심마을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 5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LH 내 찾아가는마이홈센터, 번동 LH주공아파트 2·3·5단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강북구 내 노인비율이 높은 번3동을 시작으로 번1·2동을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번동 LH주공아파트 2·3·5단지 입주민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 및 주거안정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목적이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아파트 내에서 찾아가는마임홈센터와 함께 ▲방문형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홍보(캠페인) ▲치매환자 가족모임프로그램 ▲인지강화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까지 이용이 어려웠던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번동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사업 및 기타 치매지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02-991-98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