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육전문기업 메가스터디가 학습취약장애인가정의 비장애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 후원 협약을 맺었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3월 30일 교육전문기업 메가스터디와 학습취약장애인가정의 비장애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 사업 ‘WITH JUMP UP’ 후원 협약을 맺었다.

‘WITH JUMP UP’은 부모의 장애나 가족의 장애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충분한 학습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장애 자녀 총 14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가족역량의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대면 서비스 한계점으로 인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전문기업 메가스터디의 후원으로 학습취약계층장애인가정에 대한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급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2017년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장애인복지사업 후원협약에 이어 올해도 ‘WITH JUMP UP’의 학습권 제공과 더불어 5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학습취약계층 가정의 심리정서 및 가족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학습취약장애인가정의 비장애 자녀 학습지원을 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