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홍보 포스터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치유의 최적 장소인 국립공원을 활용해 환경성 질환자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진행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관리방법을 습득해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에서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캠프는 도봉구보건소 및 의료기관 환경보건센터(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와 연계해 운영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봉산 라이브해설 및 친환경 체험키트 만들기 체험, 환경성질환 전문가 초빙 교육 등 온라인으로 진행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정문 탐방시설과장은 “자연친화적 생활습관 실천 및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가정에서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환아 가족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나누리 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환경성질환 초등학생 환아 및 가족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취약계층 자녀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