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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5세 이상 대상자 1차 접종 시작 기관 내 자체접종 및 보건소 내소 접종 병행 2021-03-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보건소에서 65세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접종 전 안내문을 보며 대기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3일부터 관내 고위험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 내 65세 이상 고령자 1,773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뤄지며, 기관 내 자체접종과 보건소 내소접종을 병행한다. 성북구 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접종을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요양시설은 기존 16개소에서 1개소가 추가돼 17개소에서 실시되며, 보건소 방문접종과 촉탁의 접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기존 7개소에서 4월 6일까지 자체접종을 한다.


한편, 성북구는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2, 3월에 관내 요양병원 및 시설과 같은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종합병원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4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접종대상자 대비 약 80%의 접종률로, 현재 순조롭게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4월부터는 75세 이상 구민 접종도 시작한다. 성북구청 내에도 별도 접종센터를 마련해 이곳에서 4월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구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또 성북구보건소에서 5월부터 65세 이상 접종을 시행할 민간 위탁의료기관(의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며, 점검이 완료된 기관과는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100개소가 계약신청 했으며, 140개소가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접종 진행 상황을 체계화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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