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
강북구지회, 6·25참전유공자 전사자 현충비 정비
2021-03-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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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지회 어르신들이 6·25참전유공자 전사자 현충비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이동진)는 지난 3일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 전사자 현충비’를 방문해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현충시설 지킴이란 지역 내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현충시설에 대해 관리가 용이한 단체 및 보훈가족 등으로 하여금 월 1회 이상 관리상태 확인과 정화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관리 정책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는 서울북부보훈지청으로부터 ‘우리 고장 현충시설 지킴이’로 위촉받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힘써오고 있다.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을 이끌고 있는 강북구지회 이동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민들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에 늘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