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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 경찰, 구청, 학부모, 교통전문가로 점검단 편성 2021-03-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합동점검단이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강북경찰서(총경 임만석)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는 지난 2월 19일 시작해 오는 4월 23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강북구 내 어린이 보호구역 42개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3,328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강북경찰서 교통시설반, 강북구청, 학부모,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을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를 이용해 사전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해 재정비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은 최우선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개선을 추진한다.


또, 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별도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간은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을 검토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정밀진단카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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