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성북구,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 자체 점검 후 유형별 36개소 현장 점검 2021-02-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 관계자가 어린이집을 찾아 직접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성북구 관내 전체 어린이집 241개소는 자체 시설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성북구는 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유형별 36개소를 선정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예방 사항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동절기 재난 대응 관리 ▲통학 차량 안전 관리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 대응 관리 ▲급식 위생 및 코로나 19대비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 어린이집이 연간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계획 및 재난 상황 대비 매뉴얼에 따라 자체 점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 상태가 양호했다.


일부 어린이집에서 지적된 ▲전기·가스 안전 점검 지연 실시 ▲소화기 및 비상대피 조명등 관리 부적절 ▲출입제한구역 통제 및 비상대피로 관리 부실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어린이집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물품 구매 지원 등 어린이집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