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올해 아리수 수질검사 더 꼼꼼해진다” 검사항목 지난해 331에서 336으로 확대 2021-02-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서울시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변화>


수돗물 ‘아리수’ 수질관리가 올해부터 더 꼼꼼해진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법정수질기준 외에 관리가 필요한 미규제 신종물질 5항목을 추가 확대, 올해부터 총 336항목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리수는 환경부 법령에 따른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자체적으로 기준을 강화한 ‘서울특별시 감시항목 111항목’, 선제적 감시 항목인 ‘미규제 신종물질 165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미규제 신종물질이란, 법정수질기준 외에 관리가 필요한 항목으로 서울시는 아리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선제적으로 항목을 선정하고 감시해왔다.


서울시 미규제 신종물질은 산업용화학물질 등 유기물 152항목, 무기물 4항목, 미생물 2항목, 방사성물질 7항목으로 구성돼있다. 위해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항목은 향후 서울시 감시항목으로 편입된다.


서울시는 아리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매년 수질검사항목을 확대, 국제기준에 맞춰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 1995년 53개에 불과했던 항목이 올해 336개까지 증가했다.


서울시 수질검사는 원수, 정수 및 병물아리수 등을 대상으로 항목에 따라 월간, 분기, 연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수질정보에 매달 공개된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