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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전 구민에 KF94마스크 5매 지급 지역사회 방역 효과 기대 각 세대 직접 배부 2021-0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안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 세대로 전달될 마스크를 차량에 싣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전 구민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를 지급했다. 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94등급의 마스크를 구민 1인당 5매씩 배부할 물량, 총 208만장을 마련했다. 마스크가 담긴 봉투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도 함께 담겨 전달됐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장기화와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결정됐다. 구는 작년 연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배부를 마쳤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 구민에게 지급했다.


각 동주민센터 직원과 통·반장,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각 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이 기간 중 마스크를 받지 못한 세대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배부는 비대면 문전배부를 원칙으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20일 마스크 배부 작업이 한창인 안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응원에 나섰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 놓였을 때 구민 스스로 성북을 지켜내고자 팔을 걷어붙였다”면서, “구민들이 직접 골목마다 방역소독 작업을 펼치고, 봉제공장과 협력해 마스크 대량 제작·기부에 앞장서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서 “이런 고마운 분들 덕분에 행정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힘을 얻었다”며, “마스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는 성북구가 구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및 모임·행사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계도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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