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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북부서비스센터, IT기기 후원 느린 학습 청소년들 온라인 수업 지원 2021-01-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에서 도봉구의 온라인 수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원한 테블릿 PC.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2월 24일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로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로 온라인 수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테블릿PC 16대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북부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선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되는 아동청소년들 중 경계선지적기능의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에서 테블릿 PC를 후원했다.
느린 학습자는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에 따르면 지능지수 70-85사이로 지적장애의 연속선에 있지만, 지적장애도 아니며 일반아동도 아닌 아동을 의미한다.


낮은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사회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보이지만, 장애군에 속하지 못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느린 학습자들의 생애주기별 개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부터 청년 느린 학습자들과 함께 방과후, 야간보호 등 다양한 형식과 놀이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 멘토링,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PC를 지원받은 한 학생은 “집에 컴퓨터나 노트북이 없어 온라인 수업을 받을 때 핸드폰으로 하고, 오빠와 언니가 컴퓨터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PC방을 가거나, 노트북을 빌려야했다”면서, “이제 태블릿PC가 생겨 태블릿PC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찾을 수 있고, 온라인 수업을 편하게 받을 생각에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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