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과 도봉감리교회의 따뜻한 교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라면 180상자 기탁
2021-01-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전달식을 마친 후 도봉감리교회와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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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봉1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도봉1동은 지난해 12월 30일 도봉감리교회(담임목사 이광호)로부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라면 18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광호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감리교회는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 1회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구내 독거어르신 가구와 중장년 가구에게 배달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철 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집합예배가 중단되는 등 교회가 힘든 상황에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기독교의 사랑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2월 1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