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 드림 전달식을 마친 후 도봉구시설관리공단과 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지난 22일 행정지원센터에서 옷 드림(Dream)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옷드림(Dream)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2018년부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옷을 기부해왔다. 올해 기증 물품은 의류 및 생활용품, 잡화 등 1,818점(약 540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단 임직원에 한해 자율적 참여로 총 112명이 참여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 접수, 기증품 수거, 물류, 영업 등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공단과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옷 나눔 행사는 3년째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