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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 월곡래미안루나밸리 대상, 성북구 4년 연속 수상 2020-12-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4년 연속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성북구는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4년 연속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됐는데, 2017, 2018년에는 돈암금호어울림아파트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했고,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가 2019년 금상,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2020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98개 단지 중 자치구 추천과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7개 단지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지난 달 12일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북구는 10일 대상으로 받은 상패를 월곡래미안루나밸리에 전달했다.


월곡래미안루나밸리는 입주 13년차 아파트로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다나눔회’를 중심으로 2016년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공유와 소통, 나눔이 있는 월곡래미안루나밸리’라는 주제로 냅킨아트, DIY공방, 반찬나눔, 아나바다 장터, 옥상텃밭 가꾸기, 영화제, 달빛친구도서관 개관, 탁구교실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하고, 경비원 갑질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때는 ‘같이하는 밥상’으로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공동체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성북구는 상생하고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60개 단지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해 베란다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문화강좌, 코로나극복 공모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체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우수한 활동 경험과 사례를 통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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