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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중학생 ‘K-POP 음원제작’ 지원 전공자 멘토 참석해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 2020-12-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성북구가 음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면으로 진행된 1회 차 수업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3주 간 매주 토요일 중학생 대상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섞은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멘토링은 음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원 프로토타입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음원을 직접 제작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경대학교 예술대 실용음악학과(학과장 장웅상 교수)교수진의 지도하에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작곡, 작사, 레코딩, 편곡 등 대중음악의 단계적인 제작 과정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당초 계획된 3회 차 모두 대면으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멘토링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1회 차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 수업으로, 나머지 2, 3회 차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와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멘토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원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음악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진로탐색을 체험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성북구청 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비대면이 일상이 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문예체 멘토링의 운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향후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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