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가득 담은 복주머니 받아가세요”
도봉구새마을지도자들, ‘희망 복주머니’ 나눔
2020-12-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희망의 복주머니를 만든 후 새마을지도자들이 복주머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복주머니를 만들어 희망을 한 가득 담았다.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지회장 한주석)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존에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진행하던 희망복주머니를 지회 사무실에서 제작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300개의 희망 복주머니를 만들어 물티슈, 죽염치약, 국수소면, 떡국떡,
라면, 과자, 마스크줄, 비누 등을 담았다.
300개의 복주머니는 관내 14개동별로 20개씩 280가정과 북한이탈주민 20가구에 지원됐다.
한주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의 복주머니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올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도 잦아들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는 올 한해 코로나19 방역봉사대 운영,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송편나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