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노원구,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 평가 코로나19 화상관리시스템, 어르신 건강관리 호평 2020-12-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원구가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 대상자 사전평가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서 작년 우수구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자치구들의 한 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노원구가 높이 평가받은 부분은 화상 건강관리 시스템과 어르신 코로나19 건강관리 대응이다.


구는 전 동에 영상전화를 이용한 화상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간호사와 어르신을 1:1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교육은 물론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살피고, 화면을 통해 쌍방향 운동을 실시하는 등 대면 건강관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둔형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소그룹 힐링 산책’을 운영해 어르신의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위축된 신체활동을 증진시켰다.


노원구는 올해 2월 정규직 방문간호사 16명을 충원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방문간호사를 동 별 배치했다.


간호사들은 갑작스런 코로나19 발생에 동별 코로나 예방 대민업무는 물론 코로나 콜센터에 투입돼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 및 교육으로 코로나19에 전면 대응했다.


독거어르신, 고위험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 전화 모니터링과 필요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전 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간호사들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관내 산림치유센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응인력의 심리적 방역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구 초고령화와 코로나가 공존하는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